손흥민이 득점왕이 되기 위해 필요한 골은 1골이 될 전망이다. 리버풀이 현재 득점 1위(22골) 모하메드 살라를 리그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리그 경기 일정 이후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전력을 다하기 위함이다. 16일 영국 더 타임즈 기자이자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폴 조이스 기자는 리버풀이 29일에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대비하고자 두 선수를 보호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15일 FA컵 결승전에서 부상을 호소하며 경기 중 교체됐다. 살라는 전반 31분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하며 디오고 조타와 교체됐고, 후반전 종료 후 반다이크도 무릎 통증을 느껴 연장 전반전이 시작되기 전에 조엘 마팁과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