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LB

류현진 복귀 성공

by 레오스포츠 2022. 5. 15.
300x250
300x250

류현진이 돌아왔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템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선발등판했다. 결과는 4와 3분의 2 이닝 동안 1실점. 실점은 홈런 1개에서 비롯되었다. 안타는 홈런포함 4개를 허용했다. 볼넷 1개 삼진 3개을 기록했다. 평규자책점은 13.50에서 9.00까지 낮아졌다. 포심 패스트볼의 최고구속은 148Km, 평균구속은 145km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총 71구를 던졌다. 복귀전임을 감안한 조치였다. 팀은 류현진 호투를 발판으로 5-1로 승리하였다.

 

올시즌 최고의 투구였다. 류현진은 앞선 두경기에서 경기 초반 대량실점을 허용하면서 패전을 기록했다. 두 번째 경기 후에는 왼쪽 팔뚝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빅리그에 복귀했다. 

패스트볼이 살아난 것처럼 느껴진다
제구나 다른 모든 것들도 만족스럽다
체인지업도 홈런을 내준 장면 하나 빼고는 잘 통해서 무척 기쁘다
-류현진 경기 후 소감

류현진은 경기 후 소감을 위와 같이 밝히며 조심스럽게 자신감을 내보였다. 

류현진이 오늘처럼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제구력이 괜찮았다.
우리가 알던 류현진을 보는 것 같았다
-몬요토 감독 인터뷰 중

토론토의 몬요토 감독도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류현진의 기량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엔 어려운 상황이다. 류현진이 완벽하게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단 것으로 보여주기 위해 필요한 것은 꾸준한 호투다. 류현진이 다음 등판에서도 오늘과 같은 호투를 보여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5월 21일 (토) 8시 7분(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 전이 될 예정이다. 경기 장소는 토론토 홈 경기장인 로저스 센터이다. 류현진의 계속된 호투를 기대해본다.

300x250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