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라리가 2라운드 베스트일레븐 선정

안녕하세요! 레오스포츠입니다.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인 라리가 2라운드 이주의 팀에 선정되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가 23일 발표한 베스트11 이강인은 3-4-3 포지션의 오른쪽 공격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강인과 함께 스리톱에  선정된 선수는 FC바로셀로나 공격 듀오 안수 파티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입니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열린 레알 베티스와 2라운드 경기에서 5-3-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활약했습니다. 장신 공격수 베타드 무리키와 투톱으로 활약하며 마요로카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강인 자신의 장기인 드리블과 패스를 여러 차례 선보였습니다. 팀이 0-1로 뒤진 후반 11분에는 환상적인 크로스로 무리키의 동점골을 도왔습니다. 리그 2경기만에 나오는 시즌 첫 공격포인트였습니다. 팀은 1-2로 패배하였나 이강인은 양팀 선수 중 가장 좋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강인은 또 다른 통계 매체인 '후스코오드'가 꼽은 베스트11에도 뽑혀 활약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이강인의 활약이 국내 축구팬에게는 무척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로카로 이적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시즌 중반부터 전술 변경, 감독 교체 등 팀의 상황이 바뀌면서 출전시간이 줄어들고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올시즌에도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시즌 2경기에서 좋은활약을 펼치면서 축구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좋은 활약을 한다면 카타르 월드컵 승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 선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