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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히샬리송 '저글링쇼' 화제

by 레오스포츠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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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저글링 쇼'를 선보였다.

https://youtube.com/shorts/ndc0XOiBjSI?feature=share 

 

 

토트넘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후 토팅엄 포레스트 선수들을 농락하는 듯한 플레이를 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브레넌 존슨은 '보복성 태클'로 응수했다. 존슨은 옐로 카드를 받았다.


히샬리송의 '저글링 쇼'에 대해 애스턴빌라의 레전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자신이 그라운드에 있었다면 퇴장을 감수하고 히샬리송을 지워버렸을 것이라고 격노했다. 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의 '토크스포츠'를 통해 "나 같으면 레드카를 받는 일이 생기더라도 뒤에서 달려가 그를 그라운드에서 지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히샬리송은 풀타임을 뛰지 않았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아니다. 교체로 들어왔을 뿐이다. 물론 어시스트는 훌륭했지만 팀원들을 무시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꼬집었다.

스티브 쿠퍼 노팅엄 감독은 "난 우리 선수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다. 그것이 토트넘에서 받아들여진다면 상관하지 않겠지만 우리 선수들이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진 않을 것"이라고 불편해했다. 자신이라면 선수들을 그런 행동을 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셈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같은 생각임을 밝혔다. 콘테 감독은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히샬리송의 저글링에 대한 질문을 다시 받자 "어제 이미 이것에 대해 대답했다. 난 아무도 누군가에게 무례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9월 1일(목) 03시 45분(한국시간)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참고자료>

히샬리송 '저글링 쇼', "나 같으면 퇴장받고, 그라운드서 지웠을 것",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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