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 EPL 득점 순위(1위~10위) 손흥민 득점왕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손흥민 선수가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시즌 23골을 성공시키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아선수 최초 EPL 득점왕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하였습니다. 2021-22 EPL 득점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득점 공동1위는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입니다. 23골을 득점하였습니다. 시즌 최종전 이전까지 손흥민이 21골 살라가 22골을 기록 중이었습니다. 시즌 최종전에서 손흥민이 2골, 살라가 1골을 득점하여 공동 득점왕이 되었습니다. 공동 득점왕이긴 하지만 골순도는 손흥민이 더 높다는 평가입니다. 살라는 23골 중 5골이 페널티킥인 반면 손흥민은 페널티킥 득점이 1골도 없습니다.

 

득점 3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입니다. 만37세의 축구선수로는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라이벌인 메시 선수가 PSG이적 후 저조한 득점을 보인것과 대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득점 4위는 손흥민의 팀동료 해리 케인입니다. 해리 케인은 시즌 초반 이적 이슈로 부진하였습니다. 하지만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다시 마음을 잡고 득점을 터트리기 시작하여 최종 17골로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스트라이커로서 득점력과 도움 능력까지 갖춰 세계 최정상급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토트넘 잔류를 선언하여 내년 시즌에도 손흥민 선수와 함께 토트넘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득점5위는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 선수입니다. 모하메드 살라 선수와 함께 리버풀을 이끌었습니다. 팀 공헌도는 모하메드 살라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입니다. 시즌 16골을 기록했습니다.

 

득점 공동 6위는 디오고 조타(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가 차지하였습니다. 세 선수 모두 시즌 내내 팀을 이끈 기둥들입니다. 특히 케빈 데 브라위너는 팀으 우승으로 이끌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15골을 기록했습니다.

 

득점 9위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레드 자하 선수입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시즌 12위를 차지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득점 10위는 맨티티의 라힘 스털링입니다. 맨시티 우승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맨시티는 득점왕에 근접한 스트라이커 없이 리그 우승을 하였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정상급 스트라이커 영입을 계속해서 시도했던 이유였습니다. 분데스리가의 득점 괴물 엘링 홀란드가 내년시즌부터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뜁니다. 과연 엘링 홀란드가 합류한 득점왕 경쟁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손흥민 선수가 EPL 득점왕을 차진 한 것은 정말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세계 최고 선수들이 활약하는 EPL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득점왕을 했다는 것은 오래도록 축구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손흥민선수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