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득점왕 손흥민 주급은 얼마일까?

출처: 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쳐

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의 주급은 얼마일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을 제외하고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이 타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한다. 이유는 손흥민의 계약에 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줄곧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이적 다음해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뛰어난 활약에 비해 이적설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가장 큰 이유는 손흥민의 구단에 대한 충성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생활에 만족해한다. 팀의 승리를 위해서 늘 헌신하는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다른 구단에서도 손흥민에 대해 적극적인 영입에 나서질 않는 것이다.

 

손흥민은 2021년 7월 23일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4년 계약 체결. 손흥민은 토트넘에 10년간 활약을 약속했다.  통상 타팀 이적을 위해서는 장기계약을 잘 맺지 않는다. 계약 기간이 길어질 수록 이적료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나이는 만 29세 축구 선수로서 전성기 기량을 보일 수 있는 나이다. 4년 계약은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보내겠다는 의미와 같다. 어떤 전문가는 이런 손흥민이 야망이 없어 아쉽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더 좋은 팀에 가서 우승하기 보다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는 다른 야망을 품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이러한 손흥민의 주급은 구단 최고 수준인 20만파운드로 알려져있다. 우리돈으로 약 3억원 가량 된다. 연봉으로 따지면 약 160억원이다. 손흥민의 재계약 전 주급은 11만 파운드(약 1억 7400만원)정도였다. 성과급은 별도라고 한다. 

 

올시즌 손흥민의 활약으로 보았을 때 토트넘은 남는 장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득점왕을 기록하면서 팀을 챔피언스리그에 올려놓았다. 토트넘은 사실 맨시티, 리버풀보다 이름값이 떨어지는 구단. 다른 선수들이라면 우승을 위해 다른 팀으로 가겠다고 여러번 얘기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토트넘 그렇다면 성과급은 많이 주겠지?

 

 

<참고자료: 조선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