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FA로 이반 페리시치와 2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들려다. 22-23시슨 손흥민과 함께 활약할 페리시치에 대해 알아보자.
페리시치는 1989년 2월 2일 생으로 만 33세다. 코로아티아 출신이며 186cm 80kg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다. 포지션은 윙어와 윙백이다.
페리시치는 FC소쇼몽벨리아르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클뤼프브휘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fL 볼프스부르크, 인터밀란, FC바이에른뮌헨(임대)로 소속을 옮기며 프랑스,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리그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다. 국가대표로도 113경기에 나서 32골을 득점한 베테랑이다.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하여 좌우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다.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추어 윙어와 윙백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높은 공간 이해도와 엄청나 활동량이 가장 큰 장점이다다. 때문에 뛰어난 전방압박능력을 보인다. 매년 40경기 이상을 뛸 정도로 컨디션 관리 능력도 강점이다. 콘테 감독 밑에서 일한 적이 있었고, 윙백 자원의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에 꼭 맞는 자원이라고 볼 수 있다.
페리시치는 만 33세 나이로 소속팀인 인터밀란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는 콘테 감독과의 사전 교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단 분석이다. 토트넘은 페리시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었다. 이적료 없이 즉시 전력감을 보강한 점에서 토트넘 입장에서 좋은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적극적인 행보가 눈에 띈다. 과연 22-23시즌 토트넘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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