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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프렝키 더 용 스승 부름에 맨유행

by 레오스포츠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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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프렝키 더 용이 맨유에 이적한다.  옛 은사인 에릭 텐하흐 감독의 전화 한 통에 이적을 결정했다고 한다.

영국 '미러'는 8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임 텐하흐 감독이 과거 제자들과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해 이적을 설득하는 기술을 발휘했다. 이 전술은 성과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미러는 '텐하흐는 아약스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맨유에 오도록 설득했다. 텐하흐는 더 용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도 비슷한 전술을 사용했다'라고 설명했다.

더 용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아약스에서 뛰었다. 텐하흐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아약스를 지휘했다. 둘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이어졌다. 텐하흐와 더 용은 2018~2019시즌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4강 신화를 함께 이룩했다. 이후 더 용은 2019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여 각자의 길을 걸었다. 텐하흐는 최근까지 아약스를 이끌며 아약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텐하흐는 2022년 맨유에 부임했다. 그리고 맨유의 재건을 위해 더 용을 불렀다.

미러는 텐하흐는 더 용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더 용이 텐하흐의 계획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설명했다고 전했다. 텐하흐는 "너는 맨유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될 것이다. 아약스 시절처럼 텐하흐 체제에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주전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더 용은 맨유 이적을 결심했다. 바르셀로나에 직접 이적을 성사시켜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맨유는 이적료 마무리 협상 단계라고 한다. '익스프레스'는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7일 돌연 더 용을 팔지 않겠다고 태도를 바꿨지만 몸값을 올리기 위한 전략의 일부라고 전했다. 익스프레스는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가 심각하다. 더 용을 팔 준비가 됐다. 다만 그들이 원하는 이적료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더 용의 에이전트는 이미 런던에 도착했다고 한다. 스페인 언론은 이를 맨유와 접촉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보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더용의 마음을 이미 굳혔으며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나무위키

프렝키 더 용은 1997년 5월 12일 생으로 만 25세에 불과하다. 이제 전성기를 시작하는 선수로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지만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나 센터백도 뛸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이다.  탈압박, 패싱력, 운동 능력, 수비력, 축구지능 등 미드필더로서 갖춰야 할 역량들을 21세의 나이에 모두 갖췄으며, 옛 바르셀로나 중원이었던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스의 장점을 적절히 섞어놓은 것 같은 플렝를 보여준다. 체력이 좋고 부상에 강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텐하흐가 더 용을 적극 영입하는 이유이다.

 

과연 더 용은 맨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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