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한지 하루 만에 후임자를 찾았다. 브라이튼을 이끌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선임될 예정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예상대로 포터 감독이 첼시의 새 감독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합의가 이루어지고 제안으로 준비 중인 계악이 수락되었다. 첼시는 다음 몇 시간 내에 브라이튼과의 계약을 완료할 것이다"라고 이적 완료를 알리는 특유의 "Here We Go' 문구를 남겼다.
같은 시각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도 "포터 감독을 첼시 감독으로 임명하는 작업이 완료되는 중이다. 당사자 간의 합의가 공식화되고 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오늘 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토요일에 풀럼전에서 감독으로 있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레이엄 포터는 1975년생으로 만 47세입니다.
국적은 잉글랜드입니다.
선수시절 포지션은 LB(레프트백)
이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기도 했으나
선수 경력이 화려하지는 않았습니다.
국가대표 경력은
잉글랭느 U-21 대표팀은 1경기를
소화한 것이 전부입니다.
감독경력
그는 스웨덴 4부리그 외스테르순드FK
감독으로 선임되며 감독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맡은 외스테르순드는 놀랄만한 성적을 거두며
2011 시즌 4부 리그 우승,
2012 시즌 3부 리그 우승,
2015 시즌 2부 리그 2위를 기록하면서
승격을 이뤄내면서 무려 5년만에
팀을 4부에서 최상위 리그인 알스벤스칸으로
승격시키는 기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2016-17 시즌에는
스벤스카 쿠벤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팀 역사상 최초로 유로파리그 진출 역시 일궈내면서
스웨덴 리그 최고 감독 반열에 오르게 된다.
2018년 챔피언십 소속
스완지시티 AFC 감독을 맡으며
잉글랜드로 돌아왔습니다.
2018년 FA컵 8강으로
팀을 이끄는 등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튼과 4년 계약을 하고
브라이튼 감독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브라이튼을 이끌고 아스날, 토트넘 등
빅클럽을 잡아내는 등
재미있는 축구를 구사했습니다.
중위권, 중하위권에 머물렀으나
팀이 강등권으로 내려간 적은 없었으며
안정적인 전력을 이끌어냈습니다.
2021-22시즌을 9위로 마무리하며
22-23시즌을 기대케 했습니다.
2022-23시즌 현재 브라이튼을 이끌며
초반 돌풍을 이끌며 리그 4위를 기록중입니다.
과거 스웨덴에서 보여준
화려한 경력과
최근 브라이튼을 이끌며 보여준
포터 감독의 성과는
첼시의 감독직 제의로 이어지게 되었고,
이제 첼시 감독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첼시를 이끌고 어떤 축구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자료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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