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부활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선발 등판, 6이닝 동안 78구를 던져 6피안타 무4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9.00에서 6.00으로 낮아졌다.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집중타를 맞지 않았다는 뜻이다. 첫번째, 두번째 등판에서 집중타를 맞으며 무너졌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달랐다. 모두 우리가 알던 류현진으로 돌아왔다는 평가다. 류현진이 잘했다. 감히 말하자면, 좋은 피칭이었다 -MLB닷컴 줄리아 루크 기자 신시내티 타선이 류현진을 상대로 5이닝 연속2루타를 뽑아냈지만, 그 후로 아무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