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U-23 축구대표팀이 태국을 1:0으로 이기고 8강전에 진출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대표팀은 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고재현의 전반 결승골로 태국을 1-0으로 이겼습니다. 한국대표팀은 2승 1무 승점 7점으로 1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5점을 획득한 베트남과 함께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당초 동남아팀들과 조가 편성되어 8강 진출이 쉬우리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1차전 말레이시안전에서 기분좋은 4-1 승리를 거둔 우리 대표팀은 2차전 베트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3차전 태국과의 경기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태국 역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할 경우 8강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에서 신중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