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리버풀로 이적했다면 EPL이적료 신기록을 세웠을 것이라 주장이 나와서 화제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4위에 들지 못했다면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에 나섰을 것이라 보도했다. 챔피언스리그에 오르지 못한 토트넘은 재정적 문제 봉착했을 것이고 거액을 제시하면 손흥민 영입이 가능했을 것이란 가정이다. 충분히 설득력있는 주장이다. 그동안 손흥민과 리버풀 감독 클롭은 만날 때마다 호감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사제간의 연을 맺은 적이 단 한번도 없다. 하지만 손흥민은 클롭과의 대결에서 늘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클롭은 손흥민의 플레이에 여러번 감탄했다. 클롭 입장에서 손흥민을 지도하고 싶은 마음이 당연히 들었을 것이다. 리버풀이 손흥민을 영입해야할 명분도 명확했다. 올시즌 후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